소변 잔뇨감 (원인 질환 증상)

잔뇨감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질병을 알아봅시다

 

- 여러분은 소변을 보신 뒤에도 뭔가 남아있는 느낌.. 소변 잔뇨감으로 고민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일시적이라면 별 문제가 아니지만, 이것이 지속적이라면 아래의 질환을 의심 비뇨기과를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아래와 같이, 걱정되거나 신경쓰이는 증상이 있으신 분은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1. 급성 전립선염

- 소변 잔뇨감 첫번째 의심 질환으로, 급성 전립선염이 있습니다.


▼개요

- 요도를 통해 침입한 대장균 등의 세균이, 소변의 흐름과는 거꾸로 전립샘에 감염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이 밖에도 혈류나 림프류를 탄 세균이 전립샘에 이르러 감염되기도 합니다.

 

▼원인

- 대략 70~80%대장균의 감염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 밖에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 경로는 대개 요도로부터의 역행성 감염으로, 세균이 요도 안쪽에 있는 전립샘에 도달해 염증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전립선이 충혈·종대됩니다.

▼증상

-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오한·전율·권태감·관절통·근육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전립샘은 크게 종창하고 배뇨곤란·잔뇨감·빈뇨·배뇨시 통증 등이 생깁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전립선이 부어 요도를 강하게 압박, 배뇨곤란으로 방광에 쌓인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게 되기도 하며, 회음부(항문과 음낭 사이) 등에도 통증을 일으켜 걷거나 앉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염증이 심해지면서 패혈증을 일으켜 빈맥이나 저혈압을 발병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릅니다.

 

 

2. 방광염

 

- 소변 잔뇨감 두번째 의심 질환은, 방광염 입니다.


▼개요

- 신축성이 있는 점막이 부드럽게 늘어나, 소변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방광염의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와 방광까지의 거리가 짧고 세균이 방광에 침범하기 쉽기 때문에, 방광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원인

- 항문 주위나 민감한 부분에 있는 대장균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입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있을 때 걸리기 쉽습니다.

또, 방광은 소변을 많이 저장할수록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는 것을 장시간 참으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여성의 경우 생리대를 오랫동안 교환하지 않는 것도 발병의 계기가 됩니다.

게다가, 여성의 요도는 항문과 가까워 그 거리가 남성의 4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기에 배변 시 요도구에 세균이 쉽게 생기므로 남성보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질환입니다.

▼증상

- 주요 증상은 10분 내외의 짧은 간격으로 자주 일어나는 요의, 배뇨가 끝날 무렵의 통증, 갑자기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요의를 느끼는 것, 혈뇨, 잔뇨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백혈구나 염증을 일으켜 벗겨진 방광의 점막이 섞이는 것으로 소변이 뿌옇거나 냄새가 독해지기도 하며,  소변을 적게 누는 것도 특징입니다.

방광염에서는 발열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요통이나 발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신장의 신맹에까지 염증이 확산되면, 하복부의 불쾌감이나 통증 등이 동반되는 신우신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3. 요실금

- 소변 잔뇨감의 3번째 의심 질환요실금이 되겠습니다.


▼개요

-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어 버리는 것을 요실금이라고 하며, 크게 몇 가지로 종류를 나눌수 있습니다.


  • 복압성 요실금: 배에 힘을 주었을 때 새어버린다.

  • 일류성 요실금: 소변을 보고 싶은데,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임에도 조금씩 새어 나온다.

  • 절박성 요실금: 갑작스런 요의가 있으나, 컨트롤 하지 못하고 새어 버린다.

  • 기능성 요실금: 그 외 요인


특히, 요실금은 여성에게 많아 40세 이상약 40% 이상이 경험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는 생각으로 진찰을 받지 않는 사람이 많은 질환입니다.

 

▼원인

- 요실금의 종류에 따라 세세한 원인은 다르며, 노화와 출산·천식·배변 시 강한 호흡 등으로 인한 골반저근(방광과 자궁을 지탱하고 있는 근육)의 쇠퇴가 있습니다.

또, 이에 따라 질에서 장기가 나오는 골반 장기 탈출증,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 과민성 방광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능성 요실금은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치매를 앓고 있어 화장실에서 용변을 잘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어나며, 방광의 노화염증 등도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원인 불명의 경우도 많아, 심리적 스트레스가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증상

- 모든 요실금에 공통되는 증상소변이 새어 버리는 것이지만, 그 이외의 배뇨에 관한 증상은 다양하며 타입에 의해 소변이 나오는 상황도 다릅니다.

 

4. 방광암

- 소변 잔뇨감 4번째 의심 질환은 바로, 방광암 입니다.


▼개요

- 방광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방광암은 방광근육에 침윤하지 않은 비교적 초기 암과 방광근육에까지 침윤한 근층침윤성 암, 다른 장기로 전이된 전이성 암으로 크게 나뉘며 치료법이 각각 다릅니다.

 

대부분의 방광암은 점막내에 머무르기에 비교적 얌전한 암이지만, 방광 내에 다발하고 재발을 반복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근층침윤암은 진행이 빠르고 림프절이나 폐·뼈·간 등으로 전이될 위험성이 높으며, 방광암은 남성의 발생율이 여성의 약 3배에 달합니다.

▼원인

- 발병 위험으로 가장 큰 요인이 되는 것은 흡연입니다. 남성의 50% 이상, 여성의 약 30%의 방광암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 고무나 피혁 및 화학물질에 대한 오랜 접촉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식에서는 고사리도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사리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확실한 발암 물질을 일으킨다는 1군 소속 음식입니다.


▼증상

- 다른 암과 다르게 비교적 일찍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가장 흔한 증상은 겉으로 볼 수 있는 붉은색이나 갈색 혈뇨가 나오며, 배뇨 끝에 피가 뚝뚝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혈뇨가 나와도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고 일시적인 경우가 있으며, 빈뇨배뇨시의 통증, 잔뇨감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염과 다르게 항생제를 먹어도 낫지 않으면 방광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방광암이 진행되어 요관을 폐색수신증이 발생하면 등에서 허리에 걸쳐 둔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전립선 비대증

 - 소변 잔뇨감 5번째 의심 질환으로 전립선 비대증이 있습니다.


▼개요

- 전립샘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 중 하나로, 방광 출구에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정자영양을 주거나 운동 능력을 높이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전립선액을 만들며, 사정배뇨를 조절하는 기능도 합니다.

 

전립샘 비대증은 이 전립샘이 커지면서 요도나 방광을 압박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론 호두 정도의 크기이나 비대 해지면 달걀이나 귤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원인

- 전립선이 왜 비대해지는지는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50세 무렵을 기점으로 연령이 높아지면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변화가 생겨 호르몬 전체의 균형이 바뀌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비만이나 고혈압·고혈당·지질이상증·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 생활 습관병과의 관련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어, 식습관이나 운동에 신경을 쓰는 것이 예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도 여겨집니다.

흡연 습관이나 알코올 섭취량 등과의 상관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 1기~3기까지 진행 정도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각각 다릅니다.


  • 제1기: 빈뇨나 소변의 기세가 약해진다..

  • 제2기: 배에 힘을 주지 않으면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시간이 걸리거나 소변이 끊어진다.

  • 제3기: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한층 증가, 1회 배뇨에 걸리는 시간도 길어진다.


여기서 한층 더 악화되면,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게 되는 요폐 상태에 빠지며 방광에 결석이 생기거나 신부전을 일으키거나 합니다.

 

이 밖에도, 갑자기 참을 수 없는 강한 요의를 느끼며 화장실을 못 가 실금해 버리는 절박성 요실금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6. 신우신염

 

 

 - 소변 잔뇨감 6번째 의심 질환으로 신우신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개요

- 신장에서 소변을 쌓아 두는 부분을 신우라고 하는데, 이 신우나 그 주위의 조직이 세균에 감염해서 일어나는 것이 신우신염입니다. 여성에게 많은 질병이며, 방광염과 유사한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

- 신우신염 감염의 대부분의 경우는 세균이 요도로부터 침입하여 방광, 요관, 신우 순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감염하는 상행성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다른 감염 부위로부터 세균이 혈류를 타고 신우에 도달한 혈행성 감염 림프관을 타고 신우에 도달한 림프행성 감염도 있습니다.

원인균은 대장균이 가장 많으며 녹농균, 장구균, 포도상구균 등이 원인이 되며, 신우신염에는 급격하게 발병하여 짧게 끝나는 급성 신우신염과 발병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만성 신우신염이 있습니다.

▼증상

- 급성 신우신염은 방광염의 증상인 배뇨 시의 통증, 빈뇨, 잔뇨감, 소변의 탁함 등의 증상에 더해 발열전신의 나른함, 신우신염의 특징인 등이나 허리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메스꺼움구토 등과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신장에까지 세균이 도달한 신우신염은 방광염이나 요도염 등보다 중증으로, 오한이나 떨림이 올 정도의 고열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악화되면, 염증이 전신에 퍼져 패혈증 상태가 되면서 급격한 혈압 저하다발성 장기부전을 일으켜 생명이 위협받습니다.

한편, 만성 신우신염은 비교적 증상이 가볍고 미열이나 식욕 부진 등이 주된 증상으로, 전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강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여러 번 반복하는 동안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율 신경 실조증, 만성 전립선염 등의 다양한 질환이 의심되오니, 소변 잔뇨감 등 증상이 며칠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지체말고 병원으로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꼭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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