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증상(원인 치료 생존율 예방)

위암 증상 관련질환 발생요인 치료 예방과 검진

- [위암]은 위벽 안쪽에 있는 점막(상피)의 세포가 암화(化)해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한국에서는 폐암간암, 대장암 다음으로 사망자가 많은 암으로, 2:1비율남성에게 많고, 남녀 모두 50~60대 발병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참고로, 발병으로는 위암이 가장 많으며(2017년 29,685명) 그 다음으로 대장, 폐, 갑상선 등 순위입니다.


위장 그림 일러스트 illust

그러나, 발병환자가 많은만큼 그 노하우가 축적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수술기술이 매우 뛰어나고 최근 유효한 항암제 개발과 더불어 위암의 완치율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으므로 [진행암=말기암]이 아닙니다.

 

이번시간에는 위암의 증상을 포함, 원인이나 검사, 생존율과 치료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목차

 

 

1. 위암 이란?

- 위암은 위벽 안쪽을 가리는 점막 세포가 어떠한 원인으로 암세포가 되면서 무질서하게 증가, 암이 커지면서 서서히 점막하층·고유근층·장막까지 바깥쪽으로 깊게 진행됩니다.

암이 이렇게 깊게 진행되면, 장막의 바깥쪽까지 이르러 근처에 있는 대장이나 췌장으로도 확대됩니다. 암이 이렇게 주위에 퍼지는 것침윤이라고 합니다.

위암은 암세포가 림프액이나 혈액의 흐름을 따라서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장막의 바깥쪽을 넘어 뱃속에 암세포가 퍼져버리는, 최악의 [복막파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암 중에는 위벽을 딱딱하고 두껍게 만들면서 퍼져나가는 유형이 있는데, 이를 [스킬스 위암]이라고 합니다. 내시경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견되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기에 치료하기 어려운 위암입니다.

 

 

2. 위암의 증상

 

- 위암의 증상은, 초기 단계에서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상당히 진행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위암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명치)의 통증, 볼쾌감, 위화감, 속쓰림, 메스꺼움, 식욕 부진 등

위암의 출혈빈혈이나 검은 변이 발견의 계기가 되는 경우도

▼진행이 되면, 체중이 줄어들거나(본인 체중의 약10%이상) 식사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위암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며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의 경우에도 얼마든지 발생하는 경우이기에, 해당 질환 등의 치료로 내시경 검사를 실시했을 때 우연히 위암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위암의 증상으로 의심되는 것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의료기관을 통해 진찰을 받으시는게 가장 좋으며, 40대 이상매년 건강검진을 꼭 실시하고, 2년에 한번씩 나라에서 지원하는 무료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3. 위암의 발생 원인<

- 위암의 대표적인 발생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헬리코박터 감염

흡연

짜고 맵고 뜨거운 음식의 과도한 섭취

유전(전체의 3~8% 정도로, 가족 중 위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보통의 경우보다 3배 정도 발병률이 증가한다)


 

4. 관련 질환

 

 

- 관련 질환으로는, 위장 용종·위궤양·만성 위염 등이 있습니다. 위궤양위장의 통증, 만성위염위장의 불쾌감이나 속쓰림 등, 위암과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위암의 검사

 

- 위암이 의심되면, 먼저 암인지 확정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 [암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검사를 실시합니다.


1) 암을 확정하기 위한 검사

- 내시경 검사X선 검사 등을 통해, 병변의 유무위치를 확인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의 내부에서 암이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부분을 추출(생검)해 병리 검사에서 위암 여부를 확인합니다.

 

2) 암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검사

-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 암의 깊이췌장·간·대장 등 인접한 장기에 퍼졌는지 전이를 조사해 위암의 진행 정도를 진단합니다. CT, MRI, PET 검사 등을 실시하며, 복막 파종이 의심되는 경우 복강경도 실시합니다.


 

5-1. 검사의 종류

 

 

1) 내시경

- 내시경을 이용해 위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암이 의심되는 부분(병변)의 위치, 확산(범위)깊이를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여기서 병변을 떼어내 병리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암의 깊이를 더 상세하게 보거나 주위의 장기, 림프절 전이를 조사하는 경우에는 초음파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X선 검사(바륨 검사)

- 바륨을 삼키고, 위의 모양점막 등의 상태와 변화를 X선 사진으로 확인합니다.


3) 생체 및 병리 검사

- 위 내시경 검사나 복강경 검사를 통해 채취한 조직에 암세포가 있는지, 어떤 종류의 암세포 인지 등에 대해 현미경으로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4) CT & MRI 검사

- CT 검사X선, MRI자기장을 통해 몸의 내부 단면을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떨어진 다른 장기나 림프절의 전이, 간 등 복부 주변 장기로의 침윤 등을 확인합니다.

 

이 외에도 방서성 불소를 첨가한 식염수를 주사하는 PET 검사, 종양 표지자 검사, 복강경 등의 검사암의 유무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6. 위암의 병기(+생존율)와 치료

- 위암의 치료방법암의 진행 정도몸의 상태 등 다각적으로 검토합니다. 이때 암의 진행을 병기(스테이지, Stage)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1기~4기로 분류합니다.


▼1기(T1, 조기위암)

1)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거의 제로

2)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약간 있는 것

- 5년 생존율: 95%

 

▼2기(T2, 여기서 부터 진행성 위암)

- 용이하게 절제 가능한 것

- 5년 생존율: 70~80%

 

▼3기(T3)

- 겨우 절제가 가능한 것

- 절제는 가능하지만, 예후가 나쁜 것

- 5년 생존율: 40~50%

 

▼4기(T4)

- 완치 절제가 불가한 것

- 5년 생존율: 10% 미만


 

6-1. 위암 치료 방법

1) 내시경 치료

- 위 내시경을 통해, 위장의 안쪽에서 암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암이 점막 층에 머무르고 있어서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극히 낮은 조기 위암의 경우, 한번에 절제 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실시할 수 있습니다.

 

수술과 비교하면, 몸에 부담이 적고 암 절제 후에도 위장이 남아있기 때문에 식생활에 대한 영향과 제약이 적은 방법입니다. 다만, 합병증으로 출혈이나 천공(구멍이 뚫림)이 간혹 생길 수 있습니다.


2) 수술(위 절제 등)

- 전이 없는 위암이나 내시경 치료로 절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권장됩니다. 여기서 암과 위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며, 동시에 위 주의 림프절을 제거하고 음식의 통로를 만드는 위장관 제거도 실시합니다.

 

다양한 위 절제술이 있으며, 작은 구멍을 뚫어서 전용기구로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수술, 림프절 절제, 소화관 재건, 주변 장기의 합병 절제 등이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봉합 부분이 잘 연결되지 않아 음식과 소화액이 새는 봉합 부전, 림프절 절제시 일시적인 췌장액 누출, 복강 내 농양, 폐색전증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약물 치료(화학요법)

- 암이나 전신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약물단독 또는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수술로도 단언하기 어려운 경우나, 암이 재발 한 경우에 실시하고 수술 후 보조 화학 요법으로도 실시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아무래도 항암제가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손상을 주기에 염증, 메스꺼움, 탈모, 설사 등의 증상과 구역질, 구토, 식욕 부진, 코피,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위암 예방법

- 위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특히, 한국인의 생활 및 식습관에 따라서 서양보다 위암환자가 많기에 아래의 생활습관을 통해, 평소에 해당 질환을 예방하도록 조금만 힘내주시길 바랍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질산염이 많이 첨가된 햄, 소세지 등의 가공식품 섭취를 줄인다.

▼불에 탄 고기는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

▼가족 중에서 위암 환자가 있다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또, 가족력이 있다면 다른 일반인보다 위암 건강검진에 신경을 쓴다.

▼위암 뿐 만 아니라, 모든 질병에 백해무익한 담배는 가급적이면 피우지 않는다.

▼만 40세 이상은 1~2년에 한 번씩 꼭,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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